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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지얼 "난 결혼 안했다".. 中언론 오보소동 뭇매

최종수정 2008.03.23 09:44 기사입력 2008.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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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지얼(왼쪽)과 여명. [사진=廣州日報 홈페이지 캡쳐]

'리밍(黎明ㆍ여명)의 연인' 러지얼이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부정했다.

러지얼은 지난 20일 대만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끌로에' 패션쇼에 등장해 이같이 밝혔다. 이미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에게 문자을 보내 "결혼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지만 직접 입을 열어 결혼을 부정하기는 이번이 처음.

러지얼은 "이번 여행은 어디까지나 휴식을 위한 여행이었다. 갑작스러운 결혼 보도로 리밍은 심기가 불편하다. 소문이 어디서부터 퍼지게 돼 있는지는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러지얼은 "하지만 만약 앞으로 결혼을 한다면 그 상대는 리밍 뿐이다"라고 둘의 관계에는 아무 이상이 없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러지얼의 이같은 발언으로 홍콩, 대만, 중국 언론의 추측 보도가 중화권 전체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중화권 언론들은 "리밍과 러지얼이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러지얼이 문자로 결혼을 부정하고, 몰디브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알려진 소속사 관계자 역시 "몰디브에 간 적 없다"고 말하면서 중화권 언론들은 애매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중화권 네티즌들은 "언론을 믿을 수 없다", "소문을 보도하는 것이 미디어의 임무냐"는 등 언론을 질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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