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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납성분 팔찌 관련 벌금 100만달러

최종수정 2008.03.22 18:11 기사입력 2008.03.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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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발 및 의류 제조업체 리복이 4세 남아의 목숨을 앗아간 납성분 함유 팔찌를 수입.배포한 데 대해 100만 달러의 벌과금을 물게 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2006년 중국산 팔찌 회수소동을 벌였던 리복사에 대해 연방유해물질규제법 저촉혐의와 관련해 사상 최고액인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복사는 어린이용 신발 구매자들에게 선물로 팔찌를 끼워 줘 왔는데 재작년 3월 미니애폴리스에 사는 4세 남아가 심장 모양의 팔찌 한쪽을 삼켰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낸시 노드 CPSC 위원장은 "이번 벌금은 CPSC가 어린이 안전 위협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기업들에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복측은 이번 사안을 둘러싼 CPSC와의 합의에서 연방법규 위반 사실을 부인했다.

리복사의 폴 해링턴 최고경영자(CEO)는 2006년 팔찌 리콜이후 리복사는 모든 판촉 물품과 고객선물용 제품 등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안전기준을 확실히 충족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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