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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레인’ 등 '2007 유투브 어워드' 발표

최종수정 2008.03.22 10:47 기사입력 2008.03.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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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를 패러디한 '해리포터 인형송'과 어느 바리톤 성악가가 부른 ‘초콜릿 레인’이 유투브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21일(현지 시각) 유투브는 2007년 한해 유투브에 등록된 영상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유투브 비디오 어워드’ 결과를 발표하고 ‘초콜릿 레인’ 등 부문별 수상작 12개를 공개했다.

유투브 비디오 어워드는 세계적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 등록된 동영상을 대상으로 최고 인기 영상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6년 1회 대회에 이어 이번이 2회째로 열렸다.

올해는 음악, 스포츠, 코미디, 교육, 단편영화, 정치, 시리즈 등 12개 분야에서 각각 6개의 후보를 선정한 뒤 네티즌들의 투표를 거쳐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음악상’은 25살의 바리톤 성악가인 테이 존데이가 부른 ‘초콜릿 레인’이 차지했다. 전기 키보드 반주에 맞춰 익살과 해학의 메시지를 낭송하는 초콜릿 레인이 유투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존데이는 미국 ABC의 지미 킴멜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누르고 있다.

영화 '해리포터'를 인형극으로 패러디한 ‘해리포터 인형송’(원제 ‘이상한 틱톡 소리의 포터 인형 친구들’)은 코미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리포터 인형송은 영화속 주인공인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 덤블도어 교수 등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앙증맞은 모습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치 부문에서는 미국 민주당 오바마 상원의원의 열성 지지자 여성이 제작해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나는 오바마에 깊이 빠졌다'를 제치고 서구와 이슬람의 대립과 편견을 다룬 '문명의 충돌을 멈춰라'가 우승컵을 안았다.

그밖에도 단편영화부문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둔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내 이름은 리사’가, 창의성 부문에서는 인간 테트리스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 ‘오리지널 인간 테트리스’가 차지했다.

유투브 홍보담당자인 아론 페르스트맨은 “부문별 수상자는 수많은 네티즌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 영상물”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는 전세계적으로 2억5000만번의 히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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