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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위기 '종업원 팁 뺏지마'

최종수정 2008.03.22 02:27 기사입력 2008.03.2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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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바리스타들이 받은 팁을 지배인들과 분배토록 했다가 큰 위기를 맞게 됐다.

21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이나주 샌디에이고 지방법원의 패트리샤 코엣 판사는 20일 스타벅스 종업원들을 대리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우 변호사에 보낸 판결문에서 "스타벅스 측은 종업원들에게 1억5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지난 2004년 캘리포니아주내 2400여개 점포에서 일하는 10만명의 종업원들은 집단 소송을 제기하면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고용주가 종업원들의 팁을 가질 수 없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회사 측이 팁을 순환근무 지배인과 분배토록 했다"고 주장해 왔다.

코엣 판사는 지난 2000년 10월부터 지배인들에게 부적절하게 전달된 팁의 총액을 8700만 달러로 산정하면서 그동안의 이자를 감안, 총 배상액을 1억500만 달러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만 1만1000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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