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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기 '금융시장 떠나 실물경제까지 확산'

최종수정 2008.03.23 16:43 기사입력 2008.03.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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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서 촉발된 경제위기가 월스트리트(금융시장)를 떠나 메인 스트리트(실물경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뉴욕타임스는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혼란이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던 지역으로 확산된 데 이어 불과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금융위기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처럼 보였던 지역에서도 금융위기의 여파가 느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금융위기가 커짐에 따라 미국이 지난 두 번의 경기침체보다 고통스럽고 긴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가격 폭락과 마비상태에 이른 금융시스템, 이로 인한 경기둔화세의 확산이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지난 두 번의 경기침체 때보다 더 오래 지속되면서 노동자들과 경제전반에 큰 희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가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나섰지만 금융권이 안고 있는 불확실성이라는 위험요소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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