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北京올림픽 성화 봉송, 남한주자 평양서 못뛰나

최종수정 2008.03.16 22:32 기사입력 2008.03.16 22:32

댓글쓰기

북한이 다음달 평양에서 삼성 후원으로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때 한국인 주자는 뛸 수 없다고 베이징(北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삼성의 한 관계자는 16일 "북한 당국이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과 코카콜라, 레노보가 실시하는 평양 성화 봉송 때 남한을 비롯해 외국인 국적을 가진 주자는 불허한다는 방침을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에 통보했다"며 "그러나 주자 선정은 삼성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다음달 28일 북한에서 열리는 성화 봉송에는 삼성이 정한 6명의 주자가 참여하게 돼 있으며 주자 선정 권리는 올림픽 규약상 후원사인 삼성에 있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는 다음달 27일 서울 구간 봉송을 마친 뒤 특별기 편으로 평양에 들어가 28일 주체사상탑을 출발해 김일성 체육관에 이르는 20㎞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