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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 살인 용의자 검거(상보)

최종수정 2008.03.17 06:35 기사입력 2008.03.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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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생 유괴 유력 용의자 검거 =16일 오후 이혜진, 우예슬양 유괴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검거돼 경기도 안양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연합>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정모(39·대리운전기사) 씨를 16일 오후 9시25분께 충남 보령의 정 씨 어머니 집에서 검거, 압송중이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우예슬(9) 양의 생사여부 및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함께 유괴됐던 이혜진(11)양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의 야산에서 암매장돼 숨진 채 발견됐다.

정씨는 이 양의 집과 130m 떨어진 곳에 혼자 살며, 직업은 대리운전기사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유괴 당일인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0시께 정씨가 뉴EF쏘나타 렌터카를 빌렸고, 이튿날 오후 반납한 사실을 지난 14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정씨가 이용한 렌터카 트렁크에서 확보한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 DNA를 대조한 결과 이 양, 우 양의 것과 일치해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당초 지난 14일 경찰의 행적조사에서 "이 양 등의 실종당일인 25일 집안에 있었다"고 거짓진술했으며, 집안에 대한 루미놀반응(혈흔반응)시험에서는 별다른 용의점을 확인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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