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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산불 잇따라

최종수정 2008.03.16 20:26 기사입력 2008.03.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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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휴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오후 4시30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 신봉마을 뒷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2대와 공무원 등 8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오후 6시 현재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오후 3시 10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1㏊의 산림을 태운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후 2시20분께 전남 완도군 생일면 유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오후 2시 10분께는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야산서 불이 나 1.5㏊의 산림을 태운 뒤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오후 1시 38분께 경남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를 태운 뒤 1시간여만에 헬기 4대와 시청 공무원.소방대원 150여명에 의해 진화됐다. 또 오후 1시 5분께 강원도 양구군 남면 봉화산 육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3㏊를 태우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다.

낮 12시25분께는 신안군 신의면 채도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8㏊를 태운 뒤 2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낮 12시께 해남군 계곡면 성진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임야 0.9㏊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밖에 오전 5시55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유모(60) 씨의 돈사에서는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나 진화 작업을 하던 관리인 재중동포 박모(59) 씨가 숨졌고, 돈사 5채 가운데 1채를 태워 돼지 1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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