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특검, 삼성화재 비자금 그룹 유입 의혹 수사

최종수정 2008.03.16 18:17 기사입력 2008.03.16 18:17

댓글쓰기

삼성 특별검사팀이 삼성화재 비자금이 그룹 전략기획실(옛 구조본)로 유입됐는지 여부 수사에 나섰다.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삼성화재가 고객 돈을 빼돌려 조성한 비자금이 구조본으로 유입된 의혹과 삼성생명의'이건희 회장 차명주식' 보유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를 위해 비자금 조정사실이 드러난 삼성화재의 실무 직원 1명을 지난 15일 오후 소환조사했다.

특검 수사진은 삼성화재 김모 부장 등 경리파트 관계자들의 기존 진술 등을 비교하면서 해당 자금이 그룹 전략기획실로 유입됐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삼성생명 전현직 임원 10여명의 명의로 된 주식 지분(16.2%)의 배당금 중 일부가 전략기획실로 흘러들어가 이건희 회장 일가의 지분 확대에 쓰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당금의 흐름과 최근 전용배 전략기획실 상무로부터 제출받은 이 회장 일가의 계열사 지분내역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관련자 무혐의 불기소 처분된 e삼성 사건과 관련, 참여연대 등이 항고함에 따라 항고장을 조만간 서울고검에 넘길 예정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