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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속도로 휴게소 가격 똑같은 이유있었네

최종수정 2008.03.16 14:59 기사입력 2008.03.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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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협회의 상품가격 지정은 불법"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제품 판매가격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6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가 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협회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 지정한 가격으로만 상품을 팔도록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회는 2006년 4월 상품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5월부터 1년1개월동안 전국 각 휴게소 운영업체로부터 1472종의 상품에 대한 신청을 받아 상품별 코드를 부여와 함께 단일 가격을 지정, 승인했다.

이어 6월에는 임시총회를 소집, 회원사로부터 코드부여 상품만을 취급하면서 철저하게 지정 가격을 준수하겠다는 동의와 이행각서를 받아냈다.

공정위는 이같은 협회의 행위가 각 회원사들의 사업내용과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것이므로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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