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씨야' 남규리, 前매니저와 1700만원에 합의

최종수정 2008.03.16 11:38 기사입력 2008.03.16 11:38

댓글쓰기

여성그룹 '씨야'

여성그룹 씨야의 남규리(본명 남미정)가 전 매니저로부터 계약 위반으로 소송을 당했지만 1700만원 선에서 합의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민사합의30부(최진수 부장판사)는 남규리의 전 매니저 박모씨가 남규리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위반한 만큼 방송에 출연할 수 없게 해 달라"며 낸 방송출연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 사이에 체결한 2005년 10월 전속계약은 2006년 1월 합의해지함에 따라 적법하게 종료됐음을 확인하며, 피고는 원고에게 정산금으로 1700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문을 최근 양쪽에 보냈다.

화해 권고 결정문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양측이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결정은 확정되며 이는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박씨와 남규리는 결정문을 받은 뒤 아무런 이의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지난 2005년 10월 남규리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전속금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 이상을 투자했고, 2006년 1월 남규리가 연예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해 합의 해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해 2월 남규리가 씨야의 멤버로 참여하자 박씨는 "자신의 동의없이 일체의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투자금의 3배인 1억5000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