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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직원 2088명 감축

최종수정 2008.03.16 11:32 기사입력 2008.03.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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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지선 1승무원제 도입·아웃소싱 등

서울메트로가 이달부터 직원 2000여명을 감축하고 일부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등 구조혁신을 가속화시켜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4일 노동조합 선거가 끝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노사협의를 재개해 3월부터 인력 2088명(20.3%)을 감축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서울지하철 1∼4호선 중 처음으로 2호선 지선(성수·신정)에 1인 승무원제를 도입한다. 2호선 지선은 영업거리가 짧고 4량 또는 6량 편성으로 운행되는데 이달부터 이를 위한 전동차 운전실과 승강장 설비 개량 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7월부터는 비핵심 업무에 대한 아웃소싱(분사) 방안도 추진된다. 전동차 시운전 등 구내 운전, 점검인력 및 공사용 자재를 운반하는 모타카 운전, 철도장비 운영업무 등이 그 대상이다. 서울메트로는 정년이 많이 남지 않은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업무와 인력을 함께 분사하는 방안을 마련해 10월까지 단계별로 시행하게 된다.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의 구조혁신프로그램을 서울메트로 창의혁신 시민위원회로부터 넘겨 받았으며 노동조합의 새 집행부가 꾸려짐에 따라 중단됐던 노사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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