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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 금리인하 가능성 부각

최종수정 2008.03.17 06:23 기사입력 2008.03.1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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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통해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달러 가치 급락세가 인플레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지만 연방 중앙은행이 이미 인플레보다는 경제성장세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번 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에서 1%포인트 사이에서 추가 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저널은 소비자물가가 국제유가의 급등세로 인해 이번 달에 급등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지만 지난 달 소비자물가에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FOMC가 이번 회의에서 인플레 우려를 접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카고상품거래소의 4월물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이번 FOMC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올리는 한편 1%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도 50%을 반영했다.

FF 금리선물은 전날까지만 해도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100%, 0.7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88%로 평가했다.

FOMC는 지난 해 9월 이후 잇따른 금리 인하를 통해 FF 금리를 3.0%로 2.25%포인트 내렸다.

이와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상태라면서 시장에서는 0.75%포인트 인하 기대가 큰 반면 많은 분석가들은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단행한 베어스턴스에 대한 사실상의 긴급구제는 FRB가 시장의 도덕적 해이보다는 전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여파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라면서 FOMC가 최근 상황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1%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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