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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셰 ECB 총재 "유로 강세 매우 우려"

최종수정 2008.03.10 22:56 기사입력 2008.03.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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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미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가치 급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바젤에서 열린 G10 중앙은행 총재 간담회에 참석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과도한 외환 움직임이 매우 우려된다"며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불규칙한 흐름은 경제 성장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지난 7일 사상 최고치인 유로당 1.5459달러까지 급등했고 지난 한해동안 유로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18% 급등해 유럽 수출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왔다.

한편 현지시각 오전 9시6분 현재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93엔 낮아진 156.90엔을, 달러화에는 지난 주말 유로당 1.5355달러에서 하락한 1.534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7일 달러당 102.67엔에서 떨어진 102.23엔을 보였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 경기 후퇴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 금리인하 정책 지속 전망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날은 트리셰 총재가 환율 급등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유로화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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