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세종대, 高大에 표장금지 가처분 신청

최종수정 2008.03.11 00:35 기사입력 2008.03.10 22:01

댓글쓰기

세종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대양학원이 '세종 캠퍼스' 및 'Sejong Campus'라는 표장을 고려대가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표장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대양학원이 이와 같은 가처분신청을 제출한 것은 대양학원은 고려대가 서창캠퍼스의 명칭을 '세종캠퍼스(Sejong Campus)'로 변경하기로 하고 대대적인 홍보 작업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세종'이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세종캠퍼스와 세종대학교가 혼동된다는 것.

대양학원의 한 관계자는 "세종대가 '세종'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지도 벌써 30여 년에 이르며 국내 대학 중 '세종'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대학은 세종대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종대 이외에도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고등학교, 세종초등학교의 교육기관 및 세종호텔, 춘천세종호텔, 세종서적 등 신청인 관련 회사를 대양학원이 운영하고 있어 이는 일종의 브랜드"라고 밝혔다.

대양학원은 또 "고려대가 세종캠퍼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면 세종대가 조치원으로 이전해 지방 소재 대학이 됐다고 오인될 수 있다"며 "30여년 전통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그간 세종대가 쌓아올린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및 대학 신용도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