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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김용철 변호사 11일 참고인 소환

최종수정 2008.03.11 00:25 기사입력 2008.03.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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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가 11일 소환 조사된다.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검팀은 10일, 삼성의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11일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정석 특검보는 "김 변호사가 11일 오후 3시께 출석하기로 했다"며 "삼성 로비 의혹과 관련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윤 특검보는 이어 "김 변호사가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증거자료를 제출할지는 정확히 모른다"며 "다만 이번 조사를 통해 (로비 의혹에 대한)정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이에 앞서 김 변호사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삼성 떡값'을 받은 인사들의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이처럼 특검이 로비 의혹 당사자인 김 변호사를 소환 조사키로 하면서 로비 대상자로 지목된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와 이종찬 청와대 정무수석 등에 대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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