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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씨, 한강서 변사체로 발견(2보)

최종수정 2008.03.10 21:06 기사입력 2008.03.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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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씨와 세 딸 등 일가족 4명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명수배됐던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호성씨가 10일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나 경찰은 타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 씨로 추정되는 변사체의 지문을 채취,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씨의 가족들을 불러 사체가 이 씨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사는 김씨와 세 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결과 김씨와 세 딸은 '며칠간 여행을 다녀온다'는 말을 주변에 남긴 채 지난달 18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실종 당일 한 남성이 김씨 집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대형 가방을 밖으로 실어나른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남성이 전직 야구선수 이씨와 동일하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씨를 추적해왔다.

이 씨는 도주 직전 친형에게 전화를 거는 등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가족들을 중심으로 자수를 종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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