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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호성씨 형 통해 자수 권유

최종수정 2008.03.11 00:32 기사입력 2008.03.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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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일가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 씨가 사건 이후 친형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씨의 형을 통해 자수를 권유하고 있다.

10일 경찰 한 관계자는 "지난달 25일에서 27일 사이 이 씨가 형에게 전화를 걸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통화를 하면서 이 씨는 형에게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사실을 지난 7일 확인한 뒤 다음 날인 8일 이 씨의 형과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호성 씨가 형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씨의 형에게 이씨의 자수를 권유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 씨가 자신의 형에게 연락을 취하는 데 사용한 휴대전화의 위치추적을 통해 이 씨의 행방을 찾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이 씨가 최근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하고 IP추적 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실종된 김 씨 계좌에서 빠져나간 1억7000만원은 이 씨와 같이 살 예정이던 집의 전세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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