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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찬 섬산련 회장 "섬유부국 재건에 올인할 것"

최종수정 2008.03.11 00:42 기사입력 2008.03.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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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부국의 재건을 지켜봐달라"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신임 회장은 10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섬유수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180억달러로 전망한다"며"오는 2015년까지 세계 톱3의 섬유수출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 회장은 그러나 "수출규모 보다는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면서"얼마나 부가가치와 이익을 많이 냈는지 내실있는 수출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회장은 이어 섬유업계의 숙원인 '섬유특별법'제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구상공회의소 초청 강연회에서 한나라당 차원에서 섬유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며"총선이 끝나고 18대 국회가 되면 업계의 합의점을 모아 특별법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 회장은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노 회장은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제각각 고유의 역할이 있다"며"세 그룹이 공동으로 섬유산업 살리기에 나선다면 시너지가 대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그러나 "섬유를 모태로 성장한 대기업들의 참여가 미진한 것이 사실"이라며"연구개발(R&D), 마케팅 등 대기업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부문에서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를 위해 경제5단체장들과 이달중 회동한다는 계획이다.

노 회장은 특히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만나서는 대중소 섬유기업간의 협력방안을,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는 개성공단 사업 등에 관한 논의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남북교류와 관련해서 노회장은 "남북 섬유산업 경제협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개성공단 진출 섬유업체 활성화 함께 개성산 섬유제품이 '메이드 인 코리아'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성공단 2단계 조기 착공, 3통문제 해결 등에 대해서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프리뷰 인 LA에 대해 노 회장은 "미국 시장은 놓칠 수 없는 큰 시장"이라며 "FTA 비준을 대비해 미국시장 개척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끝으로 "섬유부국을 재건하기 위해 섬산련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알고 있다"면서"임기에서 물러날때 '작지만 미래지향적인 일을 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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