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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봇 이용 대동맥 수술 성공

최종수정 2008.03.10 17:19 기사입력 2008.03.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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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복부 대동맥 수술이 성공했다.

10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외과 이태승 교수팀은 주로 전립선암 수술에 이용되고 있는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복부 대동맥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개복수술법과 환자의 혈관상태에 따라 제한을 받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의 단점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교수는 "대동맥질환과 같은 혈관수술은 혈류를 차단하고 시행해야 하므로 타 수술과 달리 얼마나 빨리 수술을 마치고 혈류를 복원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문합술을 수행할 수 있는 다빈치로봇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팔이 4개인 최신형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da Vinci S Surgical System)'를 도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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