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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감] 美 경기침체 우려로 2년래 최저

최종수정 2008.03.10 15:48 기사입력 2008.03.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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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만2532.13

10일 일본 증시는 미국 경기침체의 여파로 하락하며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6% 하락한 1만2532.13, 토픽스지수는 1.87% 내린 1224.39로 마감됐다.

미국의 고용 쇼크와 8년만에 달러 대비 최고치를 기록한 엔화 강세로 인한 수출주의 하락이 일본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다.

미츠비시 UFG 자산운용사의 이시가네 키요시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제가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달러-엔 환율이 1엔씩 하락할 때마다 3억4200만달러의 연간 수익이 줄어들며 북미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나 엔화 강세로 이날 주가는 1.7% 하락했다.

미국에서의 매출이 24%를 차지하는 소니 주가는 무려 5% 하락했고, 닛산 자동차 또한 두 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타나베 경제연구소의 타나베 타카노리 소장은 "미국의 경제 침체를 신흥시장이 상쇄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달러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01.43엔을 기록한 후 도쿄 외환시장에서 8년래 최저치인 102.09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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