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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황] 7주래 최저치.. 항셍 1.86% ↓

최종수정 2008.03.10 15:41 기사입력 2008.03.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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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 '급락'..2만2000선 아슬아슬

10일 홍콩증시는 1.86% 떨어지며 7주래 최저치를 기록,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더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감과 미 주택압류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그 여파는 이날 중국 부동산주는 하락세로 이어졌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중국 2월 생산자물가(PPI) 상승률이 6.6%로 3년4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튿날인 11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도 11년래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해 위안화 평가절상 및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또다시 고개를 들자 홍콩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폭락했다.

오후 2시 35분(현지시각)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418.81포인트(1.86%) 내린 2만2082.52,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 대비 502.70포인트(3.99%) 하락한 1만2104.1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항셍지수는 장 중 한때 2만2044.72까지 떨어지는 등 2만200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이날 아시아 최고의 증권회사로 알려진 CLSA증권은 선흥카이 부동산의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하회(underperform)'로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니콜 웡 CLSA 애널리스트는 선흥카이 부동산의 목표가를 165.30홍콩달러에서 118.50홍콩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선흥카이 부동산은 그 여파로 장 중 한때 5%까지 급락하며 이날 하락세를 주도하고있다. 향융부동산은 4.52%, 항기조업 부동산은 3.58%까지 미끄러지고 있으며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신화 부동산도 1.60%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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