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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공연과 노래비 건립을 통해 그의 열정 잊지말자"

최종수정 2008.03.11 14:04 기사입력 2008.03.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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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가수들이 故 이영훈의 헌정공연과 노래비 건립을 위해 한데 뭉쳤다.

이문세, 박상원, SG 워너비, 정훈희 등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화문 연가’ 기자 간담회에서 故 이영훈 작곡가의 음악적 열정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이문세는 작곡가 이영훈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노래비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광화문 연가’와 관련된 노래비를 남기면 어떻겠냐고 여러 가수들과 의견을 나눴는데, 다들 긍정적이었다.”며 “서울시 측에서도 노래비 건립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고,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노래비 건립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상원은 “노래비 건립이 90%는 확실하다. 노래비 안에 새길 문안, 노래비 디자인, 노래비 설치 장소 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자회견이 끝난 후 서울시청을 방문, 담당 국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래비를 ‘광화문 연가’라고 짓게 된 이유에 대해 이문세는 “이영훈의 노래 중에서도 광화문, 정동길이 들어가는 노랫말이 여러 개 있다. 마지막 유작이 될 수 있었던 뮤지컬 작품의 제목도 ‘광화문 연가’였다”며 “그런 이유에서 ‘광화문 연가’라고 노래비 제목을 지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도 곧 상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 이영훈 작곡가의 헌정공연은 27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헌정공연에는 이문세를 비롯해 정훈희, 한영애, 이적, 윤도현, 김장훈, 이승환, 조규찬, 해이, 노영심, 전제덕, 성시경, SG워너비, 박상원, 김승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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