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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중기청장, 4대 중기정책 제시

최종수정 2008.03.10 15:07 기사입력 2008.03.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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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10일 "현장중심 행정 강화, 중소기업 정책 '컨트롤 타워' 위상 확립,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소상공인과 여성ㆍ장애인 기업 배려 등 4대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 청장은 이날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업의 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중기청의 4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현장중심의 행정 강화와 관련, 홍 청장은 "그동안 단순한 지원 실적 등 수치 위주의 행정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외면받고, 신기술기업은 죽어가고 있다"고 지적한 뒤 "대불산업단지 내 '전봇대 행정'과 같은 탁상행정이 중기청에 생겨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만간 발족할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결지원단'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한편, 자신도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 혁파 및 활력있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뜻을 홍 청장은 분명히 했다. 특히 창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설 것임을 확인했다.

재래시장 소상공인, 여성 및 장애인 기업과 같은 성장기반이 취약한 분야에는 시혜적, 사후처방적 지원에서 벗어나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집중한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강대해진 지식경제부의 영향으로 중기청 위상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를 의식한 듯 홍 청장은 "새 정부가 청와대에 중소기업 전담 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나타낸 만큼 청와대ㆍ지식경제부와 긴밀한 협조해 중소기업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밝혀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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