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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 '라스트 갓파더' 문화수출보험 통해 지원

최종수정 2008.03.10 11:35 기사입력 2008.03.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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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가 한국 영화 제2의 전성기를 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수보는 한국 영화 투자를 활성화하고 영화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출시한 문화수출보험의 첫 지원작으로 심형래 감독(영구아트)의 '라스크갓파더(Last Godfather)'를 선정하고 11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투자보증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구아트는 차기작이 극장 및 부가판권시장(DVD시장 등)에서 투자수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총제작금의 최대 70%까지 보장받게 된다.

심 감독의 차기작 'Last Godfather'는 총 제작비 200억원 규모의 코믹 액션물로 미국 마피아 대부가 전국의 마피아들을 불러 모아 숨겨진 아들 영구를 공개하고 후계자로 삼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심 감독은 미국 마피아 대부로 거론되는 인물(초상권 문제로 여러 인물을 접촉중에 있음)을 최첨단 CG작업으로 복원해 선보일 예정이며 심 감독은 감독 겸 주연배우로 출연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작품도 'D-War'와 같이 미국시장 직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수보는 심 감독의 'Last Godfather' 외에도 한국 감독이 국내 자본으로 일본 및 미국 배우들을 활용해 메가폰을 잡은 수출용 영화들도 지원여부를 검토중에 있다.

또한 문화수출보험을 통해 외국과의 대형 합작투자 영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본조달문제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영화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환익 수보 사장은 "최근 한국 영화의 침체와 한미FTA 체결을 위한 스크린 쿼터 축소가 맞물리면서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위기국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화수출보험 지원을 통해 영화산업을 FTA시대 우리경제의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 한국제품에 대한 소비저항을 줄이면서 궁극적으로 국가이미지 개선효과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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