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동국제강그룹 전 계열사, 무교섭 임금협상 선언

최종수정 2008.03.10 11:16 기사입력 2008.03.10 11:16

댓글쓰기

동국제강그룹 전 계열사 노조가 임금협상을 사측에 위임하는 타협을 이뤘다.

동국제강은 10일 유니온스틸 등 동국제강 그룹 5개사의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을 사측에 동시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대치동 동국제강 본사에서는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유니온코팅, 국제종합기계, 동국통운 등 5개사의 노사 대표가 모여 대타협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으로 동국제강 노사는 14년째, 유니온스틸 측은 15년째, 국제종합기계 측은 9년째, 동국통운 측은 8년째, 유니온코팅 측은 5년째 무교섭 임단협 위임이라는 전통을 세우게 되었다.

이날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은 각 사 노조위원장들의 위임을 받아,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유니온코팅, 국제종합기계 및 동국통운 등의 노동조합은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각 사 노조가) 앞장서겠다. 노조가 기업 가치창조 및 발전을 위한 변화의 주체로서, 그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임한다”고 선언했다.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은 80~90년대 초 까지만 해도 파업과 노조 갈등으로 여러번 위기를 격어 왔다. 그러나. 지난 1994년 이후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은 수년간의 준비 끝에 산업계 최초로 항구적 평화를 선언하고 무교섭 임금협상 전통을 이어 왔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