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산은, SOC 개발 노하우 아프리카에 전수

최종수정 2008.03.10 11:16 기사입력 2008.03.10 11:16

댓글쓰기

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의 SOC업무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진출한다.
산은은 사회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프리카에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금융기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World Bank와 공동으로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중순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도인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 공무원, 기업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산은은 그간의 SOC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게 된다.

특히, 이 행사는 World Bank가 우리나라를 아프리카 국가의 민자유치 모델로 삼기 위해 산은에 요청해 이뤄졌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은의 업무수행 역량과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산은은 아프리카 민자담당 공무원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원유, 니켈 등 보유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국가가 추진하는 인프라시설 확충 사업을 선점함으로써 프런티어 마켓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은은 지난해 세계적인 PF 전문지인 딜 로직에서 발표한 리그테이블에서 정부와 민간이 파트너쉽이 되는 SOC PF 분야(PPP)에서 주선실적 세계 1위, 지난 10년간 수송분야 주선실적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산은 공공투자본부 이상권 이사는 “산은은 국가의 성장동력 확충과 국부창출을 위해 해외 SOC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가 새정부의 자원외교활동과 국내업체의 아프리카 시장진출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