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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DB에 투자 기준 강화 요구

최종수정 2008.03.10 11:26 기사입력 2008.03.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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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대형 기간산업 지원 평가기준 낮다 지적

미국 의회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대형 기간 산업 지원에 대한 평가 기준이 낮게 지정됐다며 투자 조건 강화를 요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상원 법사위원장인 패트릭 리히 상원의원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인 바니 프랭크 의원은 행크 폴슨 재무장관에게 ADB가 투자를 승인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사회적 조건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도록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같은 ADB에 대한 비판은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이 ADB 펀드가 어떻게 운용되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일조한다.

리히 상원의원과 프랭크 의원은 "ADB가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미국 정부는 간섭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기준 개선 과정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왔으며 ADB 이사회는 올해가 가기 전에 이 과정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ADB의 네심 아마드 환경사회안전국장은 "개선된 기준은 가장 잘 실행된 국제 안전기준의 통합"이며 "이를 통하여 다른 개발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DB는 기준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아시아 국가들과 몇 차례에 걸친 회의를 열어 왔고 다음 달에는 미국과 유럽 주주들과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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