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보소연 "보험사 사업비 공개해야"

최종수정 2008.03.10 10:43 기사입력 2008.03.10 10:43

댓글쓰기

보험소비자연맹(이하 보소연)이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사에 예정사업비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보소연은 10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2003년 7월 보험상품의 예정사업비를 공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있다며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회사에서 사업비란 보험 모집인 수당과 계약 유지비, 마케팅 비용 등으로 보험사는 보험료에서 예정사업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험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현재 보험업계는 예정사업비 규모를 업계평균 100으로 해 이와 비교한 개별 상품별 예정사업비 지수라는 상대 비교 방식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 방법은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 중에서 얼마가 사업비로 쓰이고 얼마가 없어지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또 은행, 증권, 투신 등 금융산업에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수수료 등 사업비를 알려주지 않고 숨기는 것은 보험사 뿐이라는 것이 보소연의 주장이다.

보소연 관계자는 "보험사의 주력상품인 변액보험은 사업비 등 제 비용을 뺀 보험료가 투자된다"며 "소비자에게 사업비를 알려주지 않아 보험료 전액이 투자돼 수익을 내는 펀드상품으로 오해를 받기 쉬워 민원 발생의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