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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내 한달 용돈은 10만원"

최종수정 2008.03.11 14:04 기사입력 2008.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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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한달 용돈이 10만원?'

가수 장윤정이 10일 방송되는 MBC '지피지기'에 출연에 자신의 한달 용돈이 "단 10만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박명수가 "10만원이 아니라 1천만원 아니냐"라고 묻자 장윤정은 "스케줄도 그렇지만 남자친구도 없기 때문에 남들보다 돈 쓸 기회가 많지 않다. 운전 면허도 없어서 차나 기름 값으로 나가는 돈도 없다"라고 답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김구라가 "장윤정은 통장을 보고 접근하는 남자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써 봐야한다. 막 쓰고 다녀라"고 충고하자 장윤정은 "다른 방송에서는 알뜰하다고 칭찬받는데 희한하다. 나도 쓸 때는 쓴다"고 장난스레 발끈하기도 했다.

이날 장윤정은 힘들었던 데뷔 초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장윤정은 "데뷔 당시 삼촌, 아버지뻘 가수들과 함께 활동을 해야만 했다. 나이 차이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어울리기 힘들었고, 데뷔 초 2년 동안은 대기실에도 잘 들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선배 가수들과 친해진 계기를 묻자, 장윤정은 "어렵게 생각한 건 나뿐이었다. 선배들은 언제나 문을 열고 있었는데, 내가 지레 겁을 먹고 다가가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또 "다른 댄스가수나 발라드 가수의 스케줄이 변동되면 나를 지목해 순서를 바꿨다. 한번은 무대 위에 오르기 직전 마이크를 들고 있다가 뺏기고 두 시간 넘게 대기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명 앞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 애견 페스티벌이었다. 견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인줄 알았더니, 말 그대로 견공들 만을 위한 페스티발이었다. 2명도 행사 스태프였다. 이날 그 스태프들의 요청으로 앵콜곡까지 불렀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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