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2주내 재규어.랜드로버 인수
지난 8일 타타 자동차의 라탄 타타 회장은 이탈리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피아트의 럭처리 스포츠차 부문인 페라리의 지분을 인수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인생에서 두 가지 열정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자동차와 비행기다. 나는 늘 전투기 조종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가져왔다. 페라리의 지분을 보유하려는 나의 소망도 매우 확실하다"고 밝혔다.
라탄 타타 회장은 자사와 피아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미 피아트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피아트는 현재 페라리 지분의 8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타타 자동차는 앞으로 2주 내에 미국의 포드 자동차로부터 영국의 명차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한다는 계획하에 현재 약 30억 달러규모의 인수자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