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시황] '美 고용지표 쇼크' 영향..코스피 29P 하락 출발

최종수정 2008.03.10 09:30 기사입력 2008.03.10 09:30

댓글쓰기

미국 고용지표가 악화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지난 7일 다우존스 지수는 '고용지표 쇼크'의 영향으로 146.70포인트(1.22%) 하락한 1만1893.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6년 10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5포인트 내린 1634.42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63포인트 하락한 637.12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8억원, 162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23억원을 순매수 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192억원과 3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 전기전자, 종이목재, 금융, IT 업종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가 6000원(1.09%) 오른 55만6000원을 기록중이며, SK텔레콤과 현대차를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NHN이 2900원(1.45%) 오른 20만3000원을 기록중이며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1월 미국 신용경색의 영향을 받은 국내 증시가 고용지표 등 각종 지표 악화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주 미국 증시가 크게 하락했지만 막판에 낙폭을 줄이며 마감한 만큼 국내 증시도 70~80포인트 이상의 대폭적인 하락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