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달 22일 신규게임 '헬게이트 런던'을 상용화했다.
최찬석 애널리스트는 "헬게이트는 상용화 후 게임트릭스 기준 10위 수준으로 PC방 점유율 약 2% 달성하고 있는데 예약 가입 포함한 2주간 매출은 30억원으로서 월정액 게임임을 고려할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해외에서도 출시 후 100만장 판매되어 양호한 흥행 성과 달성했으나, 월정액 매출이 약 7억원 수준으로 기대에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향후 신규패치와 중국서비스 일정이 준수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어비스 연대기 등 PVP와 UI가 개선된 신규 패치가 5월 중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또 3분기 중 더나인이 중국 서비스 예정인데 분기별로 미니멈개런티 40억원이 보장되어 있어 일정이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의 두 가지 내용이 준수되지 않으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