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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탈당·무소속 출마 가능성 있다"

최종수정 2008.03.10 09:55 기사입력 2008.03.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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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전망대 출연

한나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송영선 의원이 탈당에 이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실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 의원은 10일 오전 '백지연의 SBS전망대'에 출연한 자리에서 "살아온 인생관이 개인보다는 당, 당보다는 국가여서 국가를 위해서 어떤 게 가장 바람직한 것인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언론에 한나라당 공심위의 심사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룻만에 이같은 방침을 철회할 뜻임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송 의원은 국가를 위한다는 것이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송 의원은 친박이라는 결정에 대해서 후회한적이 있는가라는 데 대해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대선과정에서 굉장히 높은 분이 눈에 피눈물이 나도록 해주겠다고 한 말이 있다. 그것이 현실이 됐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칩거와 관련 송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저항을 공심위나 저쪽(친이측)에서 무시전략으로 가고 있다. 상대방이 어떻게 인식하는 것인 상대적인데 지금 공천과정을 보면 박 전 대표가 힘을 완전히 잃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남권에서 친박계열 공천 전망과 관련 송 의원은 "공심위에서 활동하는 위원 11명중 두명만 친박쪽이다. 다수결로 하면 백전백패"라면서 "공심위가 결정되기 전에 당에서 대충 그림을 그려놨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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