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레이시는 가족의 희망이자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던 축구천재인 오빠를 갑작스런 사고로 잃은 뒤, 그녀의 꿈을 외면한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여자라서 안 된다는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축구에 대한 꿈을 향해 매진하는 선각자의 내용을 그린 영화.
특히 이 영화의 감독이 축구선수 못지 않은 스타 감독이자, 미국 인기 TV드라마 '24시'의 연출자 데이비스 구겐하임이란 점도 관심거리다.
'24시'는 거의 현실에 가까운 '리얼타임 진행'이란 독특한 컨셉으로 단 한 회도 놓칠 수 없는 강한 중독성과 반전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구겐하임 감독은 특히 인물들의 심리변화를 미세하게 다루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