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투자자들에게 이득을 안겨주지 못하더라도 무리한 통합은 하지 않을 것이란 뜻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10일자에 따르면 레이 오지 MS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CSA)는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테크놀러지업체들은 합병 직후 기술 통합에 서둘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야후는 그들만의 기술이 있고 기업문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MS가 야후를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기술 및 조직 통합이라는 숙제를 안게 될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지 CSA는 양사간 통합 결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그동안 추구해온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의 결과물이 올해안에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