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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펜실베이니아', 오바마 '미시시피' 우세

최종수정 2008.03.10 09:05 기사입력 2008.03.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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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시시피 53%.. 힐러리 펜실베이니아 52% 지지

미국 대선 미주당 후보경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각각 미시시피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트에 따르면 오는 11일 열리는 미시시피 경선에서 오바마가 53% 대 39%로 힐러리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론조사 기관 '필드 폴'은 오바마의 지지도가 58%로 힐러리 (34%)를 24%포인트나 앞지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바마가 미시시피 경선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은 흑인 유권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다음달 22일 실시되는 펜실베이니아 결선에서는 힐러리가 52% 대 37%로 오바마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메리칸 리서치 그룹도 힐러리 52% 대 오바마 41%로 힐러리가 크게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힐러리는 애초부터 패색이 짙은 미시시피를 뒤로하고 158명의 대의원이 걸린 펜실베이니아 경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패배한 와이오밍과 미시시피의 대의원수는 각각 12명과 33명에 불과하지만 대의원수가 많은 대형주 펜실베이나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전세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유명 선거전략가 딕 모리스는 힐러리가 남은 경선을 모두 이긴다 해도 대의원 격차를 따라잡기 어려우며 결국 오바마가 140명 가량을 앞설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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