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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 대산산단 직접개발 투자

최종수정 2008.03.10 08:13 기사입력 2008.03.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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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세계적으로 고도화설비 증설의필요성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 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업단지를 직접개발해 투자설비에 나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산산업단지는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의 1,004천㎡ 규모이며,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직접 개발해 고도화정제시설(upgrade)과 BTX시설을 2009년까지 확장할 예정이다.총 투자규모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최근 이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이번 달 내부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부지조성공사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고도화정제시설은 1차 정제시 발생하는 중질유를 경질유로 2차 정제함으로써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원유를 1차 정제한 뒤 남는 값싼 벙커C유를 다시 처리해 값비싼 휘발유나 등·경유로 탈바꿈시키는 설비를 말한다.

이런 이유로 값싼 중질유를 비싼 석유제품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황금알을 낳는 지상의 유전’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이번에 본격적으로 투자 발판을 마련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도는 현대오일뱅크가 수익성이 높을 뿐 아니라 석유화학원료로 사용되고 방향족제품인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를 생산 확대 할 계획이기때문에 이들의 설비가 완료되면 연간 1조 5천억원의 매출증가 및 10억$의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 시설이 완료되면 신규 5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함께 60여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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