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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발전·재생에너지분야 '두각'

최종수정 2008.03.10 10:04 기사입력 2008.03.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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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위주 수주에서 최근 5억달러 발전소 건설로 영역 확대 나서

포스코건설이 해외발전.재생에너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5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한데다 추가로 해외 발전분야 건설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그동안 플랜트 위주로 해외수주물량을 확보해 왔던 점을 고려해볼 때 주목할만 하다.

포스코건설은 해외건설부문에서 최근 5억달러 규모의 엘살바도르 석탄발전소를 수주한데 이어 남미와 아시아지역에서 추가로 발전소 건설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수주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플랜트 위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발전분야에 확정된 수주물량은 아직 없지만 해외사업에 있어 철강 플랜트와 더불어 발전분야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6년말 에너지사업본부를 출범시켜 화력, 조력, 풍력, 태양광뿐만 아니라 RDF(생활쓰레기 고체연료)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사업은 포스코건설의 '신 포트폴리오'전략에 따라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하는 부문으로 플랜트와 에너지 부문을 더욱 강화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발전소 부문에만 270여명의 인력을 집중 배치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배치 인원을 고려한 경력사원을 보충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발전소 수주로 신규발전소 건설이 예상되는 중남미 발전플랜트시장에서 향후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 3조2000억원의 해외건설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포스코건설은 국내에서도 조력,풍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하며 서부발전이 추진중인 충남 서해 가로림만에 건설을 추진중인 조력발전소는 사업규모가 52kw이며 투자비는 1조원대가 예상되고 있다.

또 일본의 에너지전문기업인 유러스에너지재팬과 함께 50대50으로 투자키로 한 강원도 횡성 태기산 일대의 풍력발전단지는 발전용량 40MW급의 중대형 발전시설로 총 8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최근 민간발전사업자인 AES Fonseca사와 5억 달러 규모의 엘살바도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또 지난 2006년 9월에는 3억7000만달러 규모의 칠레 'Ventanas Ⅲ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바 있다.

최근 한수양사장도 국내 건설시장 포화로 해외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라면서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특화시켜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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