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지막 스캔들', '조강지처클럽' 벽 못넘나

최종수정 2008.03.11 14:03 기사입력 2008.03.10 08:04

댓글쓰기

전국 시청률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높은 관심 속에 방송됐지만 시청률 면에서 SBS '조강지처 클럽'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AGB닐슨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께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2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10.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회사 TNS미디어 조사에서도 '조강지처클럽'은 26.3%,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9.6%로 조사됐다.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지난 8일에도 조강지처 클럽은 AGB닐슨과 TNS조사에서 각각 25.2%와 24.8%의 시청률을 기록한 반면,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두 기관 조사에서 각각10.9%와 9.8%에 그쳤다.

이는 결국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최진실과 정준호 두 남녀 주인공의 코믹연기에 힘입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지만, 기존에 고정 시청자가 있는 '조강지처 클럽'의 여세를 넘어서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SBS '조강지처클럽'
특히 '조강지처클럽'의 주인공 오현경의 극중 역할이 반전되면서 내용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점도 이 드라마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힘으로 분석된다.

다만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인공 최진실과 정준호를 비롯해 정웅인, 변정수, 이영자 등 인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앞으로 이 드라마의 인기를 차츰 높여 줄 것이란 전망도 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