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의 성장세가 올해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돼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건설사에 대한 매수의견이 유효하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최선호 종목은 성장성이 좌우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을 제외하고 가장 저평가 받고 있는 대형건설사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올해와 내년의 성장성 부각되고 있다"며 "
지난 2004부터 2006년 저성장세로 인해 벌어진 경쟁 대형사와의 매출 차이을 빠르게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분양예정 물량 중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비중이 낮다"며 "하지만 서울, 수도권 비중이 50% 이상, 기존 미분양 주택수가 적기 때문에 분양 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