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애널리스트는 "농심이 원부자재 구매 시 직거래 비중을 높이고 글로벌 소싱을 확대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수백억원의 비용을 절감해 밀가루 등 곡물 관련 재료비 상승 부담을 상쇄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지난해 R&D센터 완공, 포승 물류센터 설립으로 늘어났던 유형자산 투자 부담도 올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장기성장 전략에서 발표될 신사업 진출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이뤄 주가를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기훈 기자 core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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