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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韓·日 팔고 대만 샀다

최종수정 2008.03.10 10:10 기사입력 2008.03.1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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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국내와 일본 주식을 처분하는 대신 대만과 인도 태국 등의 주식 편입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KRX)가 분석해 발표한 '2월 아시아 증시 주가동향과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와 일본 증시에서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매도세를 지난달에도 지속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일본과 국내시장에서 각각 31억4000만 달러와 21억87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처분했다. 대신 대만시장에서 23억6300만 달러어치를 추가 매수했다. 인도와 태국에서도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미국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 유지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아시아신흥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엇갈리면서 아시아시장내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크게 둔화됐다"며 "특히 국내 증시는 지수하락에 따른 일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순매도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1월 국내시장에서 95억 달러 규모를 순매도했다.

한편 아시아 5개국 중에서 대만의 지난 달 주가상승률이 11.86%로 가장 높았다. 태국이 7.85% 상승했으며, 국내증시는 5.35% 올랐다. 반면 필리핀이 4.16% 내린데 이어 말레이시아 증시도 2.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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