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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뇌물일지 폭로로 떠들썩

최종수정 2008.03.10 01:37 기사입력 2008.03.1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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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가가 사업 허가를 위해 정부 관리에게 뇌물을 준 내용을 기록한 일지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서 폭죽 사업을 하려던 마오시지안 등 2명은 그들의 친척인 중간간부급 공무원에게 허가증을 받아줄 것을 청했다가 2년이 지나도록 사업허가를 받지 못하자 뇌물 상납 내용을 기록한 일지를 한 잡지를 통해 폭로했다.

청탁을 받은 공무원은 1만5000위안을 요구했고 돈을 다섯 개 봉투에 나눠 사업허가를 맡은 공무원들에게 뇌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일지에는 2005년부터 전달한 9개월간의 뇌물에 대한 내용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뇌물 종류는 현금은 물론 담배, 음식, 와인, 심지어 사우나까지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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