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EU가 내달 중국에 주제 마누엘 바로수 집행위원장이 이끄는 최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의 내용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표단엔 바로수 위원장외에 통상, 환경, 대외관계, 에너지 담당 등 5-8 명의 집행위원이 동행하며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무역수지 불균형 등 통상현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에 대해 정례 고위급 경제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U는 지난 2006년 미국과 전략적 경제대화를 시작했으며, 1년에 두차례 열리는 이 회담엔 EU와 미국에서 각료급 인사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