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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CEO, 한국씨티은행 매각설 부인

최종수정 2008.03.07 21:12 기사입력 2008.03.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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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씨티은행의 매각설을 부인했다.

한국을 방문한 팬디트 CEO는 7일 한국씨티은행 전국 지점장과 부서장급 이상 350여명의 직원들과 만나 "한국씨티은행을 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서는 씨티그룹이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여파로 큰 타격을 입어 자금난 해결을 위해 한국씨티은행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팬디트 CEO는 "한국은 주요시장 중 하나"라며 "매각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씨티그룹이 3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에 따른 재무적 손실을 만회하고 있다"며 "추가 손실 우려도 배제할 수 없지만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면 주가도 곧 회복되고, 나아가 씨티 직원들이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팬디트 대표는 지난 6일 한국을 찾아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을 면담하고 이날 한국을 떠났다. 팬디트 대표는 이날 직원 간담회에서 한국씨티은행의 경영성과에 흡족해 하며 직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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