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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3.4% 폭락...1만6000선 무너져

최종수정 2008.03.07 20:55 기사입력 2008.03.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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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 증시는 동반 약세를 보이며 3.4% 하락하며 1만6000선이 무너졌다.

정부의 대출 금리 인하 계획에 따른 순익 감소 우려 또한 하락세를 부추겼다.

센섹스지수는 장중 4.9%(813.23포인트)까지 낙폭을 확대하다가 566.56포인트(3.4%) 떨어진 1만5975.52로 마감했다.

내셔널 증권거래소의 니프티 지수도 전장대비 149.80포인트(3.04%) 내린 4771.60을 기록했다.

은행주들이 급락을 주도했다.

팔라니아판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은 하루 전인 6일 경기 후퇴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해 은행권이 대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담바람 장관의 발언이 은행권의 수익 악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자산 기준 인도 1, 2위 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 인디아, ICICI은행 등이 모두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인도 집권당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 사인함에 따라 좌파정당들이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정치적 불안정을 야기한 것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가 투자자들에게 지급수수료를 최대 80% 줄이고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등록기준을 완화하기로 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조치를 내놓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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