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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전망..경기 침체로 수요 줄어

최종수정 2008.03.07 16:38 기사입력 2008.03.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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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다음 주부터는 하락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자체 조사결과에 의하면 겨울 난방철이 끝나고 경기침체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45%인 17명이 오는 14일을 기점으로 유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7%인 14명은 더 오를 것이라 예상했고 나머지 7명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주 조사에서는 62%가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발표된 미 에너지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의 석유 수요량은 하루당 평균 2억600만배럴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4%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미국 휘발유 재고량은 지난 주 2억3430만배럴에서 166만배럴 상승해 1994년 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팀 에반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달러 약세와 같은 경제적 요인들이 원유시장에 대한 투기를 더 가져올 수도 있지만 1990년대 이래 최대인 휘발유 재고와 같은 요인이 실물시장에서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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