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경색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물까지 쏟아져 나오며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6.74포인트(-2.16%) 내린 1660.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811억원을 순매수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1억원, 1767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도 상당하다.
차익거래 2382억원, 비차익거래 145억원 매도로 총 2527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코스닥지수 역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63포인트(-1.17%) 내린 644.9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