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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높인다

최종수정 2008.03.07 11:46 기사입력 2008.03.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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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협업 본격추진...올 280억 투입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을 넘어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으로 경쟁력을 키운다.'

개별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R&D), 생산, 마케팅 등 특화된 사업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서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경쟁력을 높이는 중소기업간 협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중소기업 협업 전담기관인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윤종용ㆍ이하 대중기협력재단)은 10일 "지난해 컨설팅 시범실시를 거쳐 올해 예산 280억원 가량을 투입해 컨설팅 수행, 기술개발자금 제공 등 중소기업간 협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협업사업은 크게 R&D업체의 생산 위탁, 생산업체간 기술 융ㆍ복합, 생산업체의 R&D 위탁, 동종 생산업체간 통합생산 등의 형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대중기협력재단은 협업체(협업 컨소시엄)의 사업계획 준비작업을 위한 컨설팅, 협업체 사업모델 심사ㆍ승인, 시설자금 융자, 협업기술개발 자금 지원 등을 수행한다.

협업 컨설팅의 경우 정부가 총 컨설팅 비용 중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협업 참가업체 중 주관사에는 최대 40억원, 일반업체는 최대 30억원이 연 5%대 금리로 융자해 준다. 올해 융자 총액은 250억원. 또 협업기술개발시 과제당 1억원 한도 내에서 75%를 정부가 무상지원한다.

대중기협력재단은 협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설명회와 세미나, 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마련하는 한편, 협업촉진법률의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 컨설팅 받은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한 후견인(컨설턴트)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중기협력재단 관계자는 "특히 협업체 구성을 위한 R&D, 생산, 마케팅 분야별 전문기업 풀(Pool)을 확보하기 위해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 등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공동추진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업기업 풀 구성의 첫 작업으로 대중기협력재단은 지난 6일 중소기업이업종교류 인천ㆍ부천ㆍ김포연합회와 협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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